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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형간염에 관한 용어 이해하기

by 소통하다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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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 간염에 대한 책이나 정보를 찾아보면 자주 등장하는 항원과 항체들,  그리고 국가 건강검진에서 간 기능 검사 필수요소인 ast, alt, 감마 gt 등 여러가지 용어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항원과 항체

항원은 비형간염 바이러스 그 자체를 항원이라고 합니다

항체는 비형간염바이러스에 대적하여 싸울 수 있는 상대를 말합니다. 

 

e항원과 e항체

e항원은 비형간염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만들어지는 물질로 이것이 양성이면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함을 의미합니다. 

e항체는 e항원에 대한 항체로  e항체가 생겨도 바이러스 dna수치가 높으면 간경변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항원과 표면항체

표면항원은 항원인 비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로 들어갈 때 세포막 밖에 벗어놓은 껍데기입니다.

표면항체는 비형간염 바이러스가 공격을 중화시켜 간세포의 감염을 지켜주는 표면항원의 항체입니다. 

 

plt와 wbc

plt는 혈소판의 수를 가리키며 면역 기구인 비장이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혈소판도 같이 파괴됩니다. 

wbc는 백혈구의 수를 가르키며 백혈구 증가 시 염증, 괴사 , 감염 등을 의심할 수 있으며 감소 시 비장비대, 골수부전 등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hbv dna

비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입니다. 

 

ast

심장근육, 간 골격근 , 심장 등에 국소적으로 많이 존재하고 있는 효소이며 근육의 아미노산을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수행원이라고 합니다. 

 

alt

간과 신장에 집중적으로 존재하는 효소이며   ast와 같이 우리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할 경우에 근육의 아미노산을 포도당으로 전환하여 에너지로 사용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마 gt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라고 하며  주로 해독 작용을 합니다. 

주로 간과 쓸개관에 존재하지만 췌장, 신장 , 대장, 뇌 등 세포 외막에 분포되여있으며 세포 내의 항산화 작용과 동시에 세포 내부로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수치가 말하는 의미

ast과 감마gt수치가 동시에 높고 alt수치가 낮은 경우는 알코올이 문제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ast와 alt가 높고 감마 gt가 두드러지게 높아진 경우는 담도의 질환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 ast + alt + 감마 gt )는 모두 간세포 안에 있는 효소들이라고 합니다. 많은 효소를 가지고 있는 간세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파괴되면 이런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 가는데 이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위의 성분들을 검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세포 속에 있어야 하는  ast, alt ,  감마 gt를 발견하게 되면 간 건강을 유추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 혈액 속에서 간이 문제가 안되더라도 ast, alt성분이 검출될 수 있는데 이는 간세포가 노화가 되는 과정에 파괴되어 혈액 속으로 방출된 경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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